마산의 자랑 어시장에는 맛집들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우중충하니 비도 오고해서
짜장면이 생각났습니다.
마산 어시장 맛집 박리다매 입니다.
은혜병원 1층에 있어서 찾기 쉽습니다,
짜장면이 4천원이라네요!!
짜장면이 아주 저렴합니다.
다른 메뉴는 여느 중식당과 비슷합니다.
저는 짜장면!! 김신랑은 짬뽕을 시켜봅니다.
1인요리도 있는 박리다매입니다.
페북, 인스타등 리뷰 블로그 인증해주면 춘권1접시 서비스로 주신다네요ㅎㅎ
담번에 방문하게 되면 이 글을 보여드려야겠습니다ㅎㅎ
요리가 제법 많습니다.
어향금사오룡해삼은 첨 보는요리같은데 맛이 궁금하네요
여름에는 밀면도 시원하게 먹기 좋을것같습니다.
100%코코넛을 시켜볼까하다
진해군항제에서 사먹었던
지하실맛 코코넛이 생각이나 정신차렸습니다.
추가반찬 셀프바가 있어서 양파나 단무지를 맘편히 먹을수 있습니다.
얼핏 보이는 주방이 상당히 깨끗합니다.
전 이렇게 주방이 살짝 보이는 가게가 좋습니다.
각 테이블마다 손소독제가 있습니다.
매장도 깨끗하고 주방도 깔끔하니 모든것이 보기좋습니다.
단무지와 양파가 나왔습니다.
단무지에는 식초를 촵촵 뿌려줘야죠!!
김신랑이 주문한 짬뽕이 나왔습니다.
매콤한 불향이 올라옵니다,
쪼매난 오징어가 귀염뽀짝합니다.
해물과 야채가 듬뿍 들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짬뽕에 표고버섯이 들어있으면 정말 좋습니다.
짬뽕국물을 머금은 표고버섯이 정말 맛있거든요ㅎㅎ
짬뽕면이 다른집에 비해 좀 두껍습니다,
쫄깃하고 두껍고 뭐 맛있습니다.
근데 면이 무거워서 그런지 후루룩이 안됩니다ㅜㅜ
4천원 짜장면도 나왔습니다.
두껍고 쫄깃한 면위에 짜장소스와 옥수수콘, 완두콩, 메추리알이 올라가있네요.
완두콩짜장면은 무조건 맛있죠!!
짬뽕에 함께 나오는 연겨자소스입니다.
해물을 연겨자에 콕 찍어먹으면 진짜 완전 꿀맛!!
연겨자를 주는집은 처음입니다.
짬뽕은 살짝 매콤하면서 불향도 나고
진하고 깊은맛은 덜하지만 시원합니다.
고추기름이 좀 많은 편이라 호불호가 있을수도 있겠습니다.
짜장면은 짜지않고 단맛이 많이 납니다.
아이들이 딱 좋아할 맛입니다.
저도 좋아하는 맛입니다ㅎㅎ
센스있게 나눠먹으라고 앞접시와 가위도 가져다주십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옆에 고이 모셔뒀습니다.
우린 그릇을 바꿔가며 먹으면 되니까요ㅎㅎ
홍합을 담기에는 양푼이가 좀 많이 큰 편입니다.
사이좋게 서로 바꿔가며 잘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 4천원 짜장면이 더 맛있습니다.
물론 짬뽕도 맛있지만 고추기름이 많아 먹다보니 약간 물립니다.
짜장면은 4천원에 이 정도의 맛이면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다음번에도 짜장면 먹으러 마산 어시장 박리다매에 올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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