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털복숭이친구들

뱅갈고양이 쿠쿠와 터키쉬앙고라 모찌의 일상

by ryanlion 2022. 1. 17.

안녕하세요 

뱅갈고양이 김쿠쿠와 터키쉬앙고라 김모찌를 키우는 

두마리냥집사입니다.

오늘은 우리집고양이 두마리의 귀여움과 병신미를 자랑하고 싶네요.

고양이 병신미는 사랑입니다.

하루종일 딩굴거리는 고양이 모찌입니다.

매일 딩굴거리며 잠만자는데 사료소리에는 아주 재빠릅니다.

몇달전에 사료를 어스본으로 바꿨더니 더 재빨라졌습니다.

기호성이 심한 사료라해서 아주 오랜시간 고민했는데

우리집 냥이들은 기호성을 개나줘버렸나봅니다.

편식하지않는 고양이두마리 아주 칭찬해!!

모찌의 귀여운 솜방망이.

요 귀여운 솜방망이로 쿠쿠를 아주 옴팡지게 때리는데

파워가 상당히 센편입니다.

퍽퍽 소리가 나는데 다행히 아직 저한테까지는 솜방망이질을 안하네요.

저렇게 한참을 누워서 무슨 생각을 하는걸까요.

정말 고양이는 알수가 없습니다.

모찌는 가끔 강아지처럼 고개를 갸웃거립니다.

모가지가 90도로 꺾이는날들도 있는데 그땐 좀 무섭습니다.

셀카찍는 김쿠쿠ㅎㅎ

악 저 뽕주댕이 어쩔!!!

요상한 자세로 자는 쿠쿠입니다.

보는 제가 숨이 안쉬어지는 기분입니다.

안나와의 케미 굿!!

우리집 딸래미의 절친 쿠쿠입니다.

저 이날 심장이 철렁했습니다.

애가 죽은줄 알고 어찌나 놀랐던지ㅜㅜ

아주 깊은잠에 빠져서 집사가 놀라든말든 잠꼬대도 합니다.

모찌는 뒷구르기도 잘해요!!

뭘한건지 왜인건지 모르겠지만..

수세미뜨던 실로 케이프를 떠줬더니

맘에 드는지 한동안 잘 착용하고 다녔네요.

덕분에 쿠쿠의 미모가 더욱 블링블링 해졌습니다.

케이프에 이어 모자도 만들어줬습니다.

빨간모자 김쿠쿠 사랑스럽네요.

날씨가 추워져서 목도리도 만들어줬습니다.

목도리가 부들부들거려서인지 쿠쿠가 유독 좋아하네요.

개는 훌륭하다 시청중인 모찌.

동물농장만큼 집중해서 봅니다.

쿠쿠는 티비에 관심이 없는데 모찌는 티비시청이 취미입니다.

예전에 티비에 사자나오는거보고 놀래서 튄적도....

애가 쫄보라.....

사이좋게 뽕파티하는중,

마따따비쿠션스틱을 사줬는데 십분만에 침범벅....

쓰레기통으로....잘가.....

어머 얘들아!!!!

모찌의 강력한 솜방망이에 나가떨어지는 김쿠쿠.

발가락이 다급해 보입니다.

신기하게도 매달려서 다시 모찌를 공격하러 갔습니다.

쿠쿠 화이팅!!

많은 자리중에 왜 하필...

모찌장풍!!

 

너네는 살쪄도 귀엽고 늙어도 귀여워서 좋겠다.

 

반응형

'털복숭이친구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터키시앙고라 - 김모찌 키우기  (0) 2021.03.30
뱅갈고양이 - 김쿠쿠 키우기  (0) 2021.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