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형학24

화산의 분화와 화산분출물 1 - 화산가스, 용암 화산(火山, volcano)은 분화구에서 분출하는 물질로 이루어지고, 하나의 큰 화산체는 수많은 횟수의 분화에 의해 완성된다. 격 렬한 분화는 일반적으로 긴 휴식기 후에 일어나며, 다량의 분출물 을 뿜어내는 분화는 대개 며칠 안에 끝난다. 분화가 하나의 분화구 를 통해 일어나면 이를 중심분화(中心噴火, central eruption), 대규 모의 균열을 통해 일어나면 이를 열하분화(裂罅噴火, fissure eruption)라고 한다. 화산활동의 내용은 화산을 이루고 있는 화산분출 물에 간직되어 있다. 화산가스 화산분출물은 마그마(magma)에서 비롯한다. 마그마는 용융상태의 비휘발성 물질과 휘발성 물질로 구성되었 는데, 지하 깊은 곳에서는 압력이 커서 이들 물질이 일체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마.. 2019. 9. 20.
절리와 단층 절리 암석이 어떤 힘을 크게 받으면 지하 깊은 곳에서는 높은 압력 때문에 구부러지지만 지표에서는 쪼개진다. 절리(節理, joint)란 지표의 기반암이 제자리에서 쪼개져 생긴 틈을 가리킨다. 절리가 많은 기반암은 수분이 잘 침투할 수 있어서 풍화작 용을 빨리 받는다. 특히 서로 교차하는 수직 및 수평방향의 절리들 이 규칙적으로 발달하여 기반암이 많은 덩어리로 나뉘어 있으면, 이러한 기반암은 풍화작용 뿐만 아니라 침식에도 약하다. 규칙적인 절리는 기반암에 일정한 방향의 압력이나 장력이 가해질 때 발달 한다. 화강암의 돔이나 구릉지에 광범하게 나타나는 판상절리(板狀節理)는 규칙적인 절리 중의 하나이다. 하천이 흐르는 골짜기는 대개 구불구불하게 나있지만 청평~양수리간의 북한강에서처럼 직선상으로 길게 뻗은 골짜기.. 2019. 8. 26.
퇴적암 퇴적암(堆積岩, sedimentary rock)은 대부분 토사가 바다나 호 소에 쌓여 이루어진 암석이다. 그래서 한때는 이를 수성암(水成岩) 이라고 불렀다. 퇴적암 중에는 육지에서 형성된 것도 있다. 두꺼운 퇴적암층은 수많은 지층(地層, strata)으로 이루어졌고, 각 지층을 나누는 경계면을 성층면(成層面, bedding plane)이라고 한다. 일련 의 지층이 서로 구분되는 것은 퇴적물이 쌓인 시기와 퇴적물의 성 질이 다르기 때문이다. 퇴적암은 퇴적물의 성질에 따라 여러 종류로 나뉘는데, 풍화와 침식에 대한 저항력이 각기 다르다. 퇴적암의 저항력은 퇴적암을 구성하고 있는 암설 또는 광물의 성질, 교결물질, 절리 등에 의해 결정된다. 광물의 경도는 퇴적암의 저항력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나 항상 그러한 것.. 2019. 8. 26.
산호초 산호초(珊瑚礁, coral reef)는 태평양의 열대해역에 많다. 산호 는 바닷물에 서식하는 산호충의 유해가 쌓여 만들어진 것이고, 산호로 이루어진 암초인 산호초 중에는 숲이 우거지고 인간이 거주 하는 섬도 있다. 산호충 이외에 석회조류 • 복족류 • 극피동물 • 유공 충 • 연체동물 등도 산호초의 형성에 기여한다. 그러나 산호초의 골 격을 구성하는 것은 산호이고, 산호와 산호 사이의 공간만 다른 유 기물이나 비유기물 기원의 쇄설물로 채워져 있다. 산호충은 광선을 필요로 하여 수심 10m 미만의 맑은 바닷물에 서 왕성하게 번식한다. 그리고 산소를 필요로 하여 바닷물이 요동 하는 해안이 서식장소로 적합하다. 또 산호초가 성장하려면 암반이 있어야 한다. 이러한 조건들이 갖추어진 곳은 섬 또는 헤드랜드의 해안.. 2019. 8. 26.
반응형